Thursday, May 19, 2011

'49일' 조현재, 기억 지운 남규리와 휠체어 데이트 '애틋'

[TV리포트 서은혜 기자] 배우 조현재와 남규리가 '애틋한' 휠체어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SBS TV '49일'에서는 49일 동안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신지현(남규리 분)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한강(조현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지현 네 회사 부도를 막을 수 있는 투자금 유치에 성공한 뒤 기쁜 마음으로 귀국한 한강은 신지현이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신지현은 한강과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한강은 서운함 대신 지난 49일 간의 일을 되새기며 짝사랑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어 한강은 그동안 몸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 송이경(이요원 분)을 찾아가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자리를 구해줘 '어른스러운 사랑'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신지현에게는 분홍 장미꽃을 선물하고, 첫 데이트 격인 휠체어 산책을 할 때는 "나도 아주 좋다. 너 살아나서"라는 말로 간접적인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강이 해낼 줄 알았다. 신지현도 살리고 신가산업도 살리다니, 역시 '구세주 한강'이다" "신지현이 그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한강과의 새로운 사랑도 기대된다" 등의 열랄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지막 회 예고편에서는 신지현이 다시 만난 송이경에게 "나는 곧 죽을 거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져 결말에 대한 폭풍반전을 예고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서은혜 기자eu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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